지난 16일 저녁 홈리스로 추정되는 한 남성이 LA 한인타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샤핑몰 유리창을 깨트리고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샤핑몰 측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께 자전거를 탄 홈리스 남성이 샤핑몰 파킹랏 안으로 들어오려 하는 것을 시큐리티 가드가 저지하자 잠시 후 이 남성이 야구방망이를 들고 나타나 도로변 대형 유리창을 깼다는 것이다. 샤핑몰 관계자는 “샤핑몰은 이미 문을 닫았고 마켓만 오픈하고 있는 상황에서 다른 피해는 없었다”며 “건물 1층이 대형 유리로 구성돼 있어 1년에 2~3차례 유사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밝혔다. 사진 위쪽부터 자전거를 탄 남성이 야구방망이로 유리를 깨고 도주하는 연속 장면. [코리아타운 갤러리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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