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영웅이 K리그 FC서울 경기 시축 행사 거마비 제안 사양에 이어 이번엔 고령의 팬을 위해 직접 치료비까지 마련하며 미담 머신으로 등극할 기세다.
임영웅은 지난 8일(한국시간 기준) FC서울 K리그 홈경기 FC서울 대 대구FC 시축 행사 거마비를 정중히 사양하고 직접 행사 비용을 지불한 에피소드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FC서울 구단 입장에서는 그래도 거마비를 지불하고 싶어했음에도 임영웅이 FC서울의 제안을 마다하고 비용을 본인이 전부 지불하며 "한 푼도 안 받겠다. 내가 하고 싶어서 하는 일이기 때문에 안 받겠다"라고 밝혔다는 후문도 더해졌다.
이날 임영웅은 축구화를 신은 채로 하프타임 때 아이브 히트곡 'After LIKE' 무대를 선보이며 팬들을 열광하게 했다.
이외에도 임영웅은 지난 2022년 7월 열렸던 2022 임영웅 콘서트 'IM HERO' 인천 공연 도중 어지러움을 느껴 쓰러진 87세 관객 A씨를 위해 직접 치료비를 지원했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A씨가 공연이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응급실에 갔고 저희 측도 함께 병원에 동행, 두 시간여의 진료를 기다려 10만원대 치료비까지 대납했다"라고 답했다.
이후 상태가 호전된 A씨는 지난 8일 이번 시축 행사에도 참여하며 이러한 미담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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