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주기독한의사협회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
▶ 튀르키예 피해지 방문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와 튀르키예 지진 피해지역 방문을 위해 오는 17일 출국하는 정종오 회장(오른쪽부터), 서니 김 선교위원장, 피터 최 이사장.
“의료환경이 열악한 중아시아 빈국 키르기스스탄에서 한방의학을 활용한 의료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 지진 대참사가 발생한 튀르키예를 방문해 한방의료센터 개설을 협의할 예정입니다.”
미주기독한의사협회(회장 정종오) 소속 19명의 의료인들이 오는 17일부터 11박12일 일정으로 키르기스스탄 의료봉사 및 튀르키예 지진피해 방문에 나선다. 의료봉사팀은 정종오 회장을 비롯해 피터 최 이사장, 서니 김 선교위원장 등 한의학에 종사하는 19명으로 구성됐다.
이들 봉사팀은 인구 약 6,000명의 키르숄크 마을에서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방 의술을 펼친다. 방문 기간 중 유라시아 대학교(총장 장금주 박사) 우니쿰 간호보건대학 학생들의 실습을 지도하고 대체의학 세미나도 열 예정이다.
귀국 길에 지진 피해가 극심했던 튀르키예의 멜신 지역을 방문, 황권상 선교사에게 회원들이 모금한 5.000달러의 성금을 전달한다. 또 튀르키예 한인회 총연합회 주도로 이재민들을 위한 임시 숙소로 활용될 컨테이너 주택 한국촌에 한방의료센터를 개설하는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지난 2000년 창립한 미주기독한의사협회는 멕시코 의료봉사 등 활발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한의대 학생 시절 협회에서 자원봉사를 하다가 정식 한의사가 돼 중^장기 해외 의료선교 중인 10여명의 선교사들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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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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