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뉴욕연세동문 음악회 21일 카네기홀 와일홀

12일 주병민(왼쪽부터) 연세대 뉴욕동문회장, 이가영 연세대 음대 뉴욕동문회장, 최윤승 연세대 뉴욕동문회 이사장이 오는 21일 열리는 ‘2023 뉴욕 연세 동문음악회’를 소개하고 있다.
연세대학교 음악대학 출신들이 꾸미는 ‘2023 뉴욕 연세동문 음악회’가 오는 21일 오후 8시 맨하탄 카네기홀 와일홀에서 열린다.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비긴 어게인’(Begin Again)이라는 주제로, 뉴욕과 뉴저지에서 활동 중인 동문 음악인들을 비롯해 메사추세츠, 오하이오, 인디애나, 텍사스 등 타주에서 활동 중인 동문 음악가 40여명이 함께 무대에 오른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다수의 연대 작곡가 동문들의 창작곡이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Willing’(이혜경 작곡), ‘Ding Dong Dang’(김지영 작곡), ‘Oil of Joy’(방주리 작곡), ‘너의 노래를 들려줘’(정보형 작곡), ‘Voyage’(이가영 작곡), ‘Let’s Soar HIgh Together’(김수진 작곡), ‘Begin Again K-Pop Medley’(경호현 작곡) 등이 초연된다.
12일 본보를 방문한 이가영 연세대 음악대학 뉴욕동문회장은 “올해 연주회는 음대 동문회의 카네기홀 공연 20주년을 기념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연대 동문음악회는 미국 주류 음악계에서 활동하고 있는 수많은 음악인들을 배출하기도 한 수준급 연주자들이 연주를 마음껏 펼치는 장이다”고 설명했다.
주병민 연세대 뉴욕동문회장은 “동문음악회는 연세대 동문들만의 잔치가 아닌 음악에 관심 있는 한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자리다”며 “봄을 맞아 최고의 공연을 감상하며 여유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청중의 나이 제한은 없으며 티켓은 44달러로 온라인(shorturl.at/pwHI0)과 공연 당일 현장에서 구입할 수 있다. △장소 881 7th Ave., New York, NY 10019 <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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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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