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회원 위한 다양한 세미나
▶ 무역 아카데미 5월 개강, ‘무역 스쿨’ 서부 통합 개최…옥타LA 제2차 정기이사회

12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옥타LA 올해 제2차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이경운 기자]
세계한인무역협회 LA지부(옥타LA·회장 에드워드 손)가 정기 이사회를 열고 올해 주요 사업 추진을 이어나가고 있다. 특히 미래 무역인 양성을 위한 무역 아카데미·차세대 무역스쿨 등 교육 프로그램이 많아 한인들도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
옥타LA는 11일 LA 한인타운 옥스포드 팔레스 호텔에서 2023년 제2차 정기 이사회를 개최했다. 올해 에드워드 손 회장 취임 이후 지난 1월 26일 첫 정기 이사회를 열었고 이날 두 번째로 열린 것이다.
이 자리에서 에드워드 손 회장은 “올해 초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CES 2023’에 다수의 이사·회원 분들이 참석하는 등 내부 교류가 많아져 기쁘다”며 “앞으로는 무역·통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세미나를 개최해 옥타LA의 교육 기능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옥타LA는 지난달 중순 LA 총영사관(총영사 김영완)과 함께 ‘2023 오프로드 무역환경’을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한 바 있다. 관련해 7월과 8월에는 각각 상속과 투자 부동산을 주제로 교육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정기 세미나와 별개로 옥타LA가 주관하는 무역 교육 프로그램도 있다. 오는 5월 3일 첫 수업이 열리는 ‘2023년 무역 아카데미’가 대표적이다. 무역 아카데미 역시 총영사관과 함께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총 7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날 이사회에 참석한 옥타LA 세미나분과위원장 김진정 변호사는 “60명 정원인데 약 40명이 이미 등록했을 정도로 호응이 좋다”며 “무역 아카데미는 커리큘럼이 무역·통상에 특화돼 있는 만큼 실제 비지니스를 하거나 사업을 꿈꾸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역 아카데미의 경우 옥타LA 회원이 아니라도 신청 가능하다. 등록비도 50달러로 저렴한 만큼 관련 사업에 관심이 있는 한인들이라면 지원할만 하다. 무역 아카데미 지원은 옥타LA 홈페이지(https://oktala.net/)를 통해 현재 신청할 수 있다.
옥타LA가 매년 진행하는 청년 무역인 양성 프로그램 차세대 무역스쿨도 준비가 한창이다. 특히 올해는 서부 통합으로 진행될 예정인데 월드옥타(세계한인무역협회)의 종가집이라고 할 수 있는 옥타LA가 책임을 지고 LA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옥타LA는 이와 관련해 비용 마련을 위한 골프 대회도 곧 진행할 예정이다. 차세대 무역스쿨은 옥타LA가 매년 개최하는 최대 사업으로 무역인을 꿈꾸는 청년 한인들을 교육·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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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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