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능있는 한국작가 미 화단 소개 청소년·현대미술 공모전 계획

GSEF 재단 설립을 알리기 위해 최근 본보를 방문한 줄리 장(오른쪽) 재단 부대표와 재단 고문이자 소속 작가인 남희조 중견작가
뉴저지에 미술인 지원 비영리단체인 GSEF 재단(대표 김진옥)이 설립, 역량 있는 작가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GSEF 재단은 연방 정부와 뉴저지주정부로 부터 정식으로 인가 받은 비영리 단체로 지난해 여름 설립됐다. 재단은 한인을 포함 미국에서 활동하는 미술인들 뿐 아니라 한국 작가들을 미 화단에 알리는 한편 공모전과 같은 신진 작가 발굴 작업도 추진하고 있다.
재단 설립 후 한국 사진작가 윤상민 개인전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나서 청소년 미술 전시회와 회원 작가 그룹전 등을 개최한데 이어 올 하반기 전문 작가 대상 현대미술공모전과 청소년 미술 공모전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GSEF 재단에는 소속 회원 작가로 남희조, 알렉스 조, 민현주, 권혜지, 박숙진, 고재권, 이진윤, 나비 채, 강현주, 문수정 작가 등이 활동중이다.
김진옥 재단 대표는 “GSEF 재단은 미국에서 활동 하고 있는 작가들의 활동이나 능력,재능을 홍보하고 이들의 활동 영역을 미국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 넓힐 수 있도록 적극 후원하기 위해 설립됐으나 한국 작가들을 미 화단에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한국작가들의 미국내 유명 아트페어 참여와 함께 미국에서 활동하는 작가들의 한국 아트페어 참여도 기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재단은 올해 행사로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현대미술공모전 및 청소년 미술공모전 외에도 회원 작가 그룹전과 초대전, 한국작가 전시 기획, 소외된 계층을 위한 아트 웍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 중이며 다른 비영리 단체들과의 협업도 구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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