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권센터, 반대운동 동참 호소 뉴욕교협 · 한인회연합회등 동참

민권센터가 주최한 플러싱 카지노 건설 반대 기자회견 참가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민권센터 제공]
민권센터가 6일 센터 사무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플러싱 카지노 건설(뉴욕 메츠 야구장 옆 부지) 반대 목소리를 높였다.
한인단체장들도 참석한 이날 센터 청소년 권익 프로그램 참가자들과 운영위 회원 청년들은 한국어와 영어, 중국어로 어릴 때부터 살아온 플러싱에 카지노가 들어서 커뮤니티를 망가뜨리는 것을 그냥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밝혔다.
센터 이다희 활동가는 “민권센터의 카지노 반대 운동에 커뮤니티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며 “젊은이들이 앞장서 플러싱 커뮤니티를 지키겠다”고 다짐 했다.
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 회장 이준성 목사는 “카지노는 사람의 영혼을 빼앗고 커뮤니티를 파괴 시킨다. 교회협의회가 성명을 내고 반대운동에 나서겠다”고 밝혔고 뉴욕지역한인회연합회 에스더 이 회장은 “48년간 퀸즈에서 살았는데 카지노 건설은 우리 고장을 완전히 망칠 것”이라며 역시 반대 입장을 피력했다.
사랑의집 전 모세 이사장도 “나 자신이 과거 도박 중독의 피해자로 가정이 파괴되는 것 시간문제”라고 말했다. 민권센터는 현재 반대 서명운동을 펼치고 있다.
https://bit.ly/dont-gamble-with-our-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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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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