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리 전 JP 모건 부회장, 연방하원 3선거구 출사표

켈렌 커리(사진)
켈렌 커리(사진) 전 JP 모건 부회장은 4일 가짜 이력 의혹이 일고 있는 조지 산토스 연방하원의원을 퇴출시키기 위해 내년 실시되는 연방하원 3선거구(퀸즈 북동부·낫소카운티) 공화당 예비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커리 전 부회장은 이를 위해 이날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 성명서(statement of candidacy)를 제출한 후 공식 캠페인 사이트(www.kellencurry.com)를 개설, 활동을 시작했다.
‘입후보 성명서’ 제출은 연방 선거에 출마하는 모든 후보자들이 가장 먼저해야하는 입후보 절차로 이를 거쳐야만 합법적으로 선거자금 모금 및 캠페인 활동을 시작할 수 있다.
커리 전 부회장은 공군사관학교를 졸업, 공군 장교로 아프가니스탄 전쟁에 두 차례 참전하는 등 8년간 군복무를 했으며, 지난 2019년 7월부터 이번 예비선거 출마 선언 직전까지 JP모건 부회장으로 일했다.
한편 산토스 의원 역시 연방선거관리위원회에 ‘입후보 성명서’ 제출을 마친 것으로 알려져 가짜 이력 논란에 따른 사임압박에도 불구하고 재선 도전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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