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주,‘NYRx’ 시행 발표 보험사 통하지 않고 구매
뉴욕주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은 앞으로 처방약을 보험사를 통하지 않고 직접 약국에서 구할 수 있게 됐다.
캐시 호쿨 뉴욕주지사는 1일 주내 메디케이드 수혜자를 대상으로 한 ‘NYRx’ 처방약 프로그램에 대해 발표하고 이날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주정부는 이를 위해 주내 5,000개가 넘는 약국과 계약을 체결했다.
뉴욕주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800만명에 달하는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NYRx’는 주정부가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이 약국을 통해 구한 처방약 가격에 대한 환급을 보험회사가 아닌 약국에 직접 환급하는 방식이다.
주정부는 ‘NYRx’ 프로그램 시행으로 처방약 유통 및 환급의 투명성이 한층 개선되는 것은 물론 절차 역시 크게 간소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디케이드 수혜자들은 그동안 보험사와 맺은 약관에 따라 처방약을 구입할 수 있었는데 자신이 필요로 하는 처방약을 구할 수 없거나 브랜드 제품을 구할 수 없는 등 제약이 있었는데 주정부의 이번 ‘NYRx’ 시행으로 원하는 처방약을 보다 손쉽게 구할 수 있게 됐다며 크게 환영하고 있다.
NYRx 관련 문의는 eMedNY 웹사이트나 이메일 NYRx@health.ny.gov,
Medicaid Helpline(1-855-648-1909 또는 TTY 1-800-662-1220)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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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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