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만에 시의원 선거 린다 이·줄리 원 경선 치를듯 10일까지 후보자 청원서 접수
뉴욕주 예비선거가 2개월여 앞으로 바짝 다가온 가운데 출마 후보자들의 청원서 접수가 본격화되면서 선거 열기가 점차 달아오르고 있다.
3일 뉴욕주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뉴욕주 예비선거일은 6월27일로 예비선거의 첫 일정인 후보자들의 청원서 접수가 3일부터 시작돼 10일까지 이어진다.
이에 따라 출마 후보들의 막바지 청원서 확보 경쟁도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는 모습이다. 올해 뉴욕주 예비선거에서는 11월7일 본 선거에 출마할 각 정당의 뉴욕시의원 후보와 역시 각 정당의 퀸즈 검사장 후보, 브롱스 검사장 후보, 스태튼아일랜드 검사장 후보, 민사법원 판사 후보, 사법 컨벤션 대의원 후보 등을 선출하게 된다.
올해 뉴욕시의원 선거는 2020년 센서스 결과에 따라 새롭게 조정된 51개 선거구 전체가 대상으로 2년 만에 치러지게 됐다.
퀸즈 지역 뉴욕시의원 민주당 예비선거에는 지난 2021년 최초의 한인 시의원에 당선된 린다 이(23선거구), 줄리 원(26선거구) 시의원을 비롯해 중국계 샌드라 황(20선거구) 의원 등이 출마한다.
퀸즈 민주당에 따르면 린다 이, 줄리 원 시의원은 민주당내 도전자가 출마할 것으로 예상돼 예비선거를 치러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이 반해 샌드라 황 의원은 아직까지 이렇다할 당내 도전자가 나오지 않고 있어 본선거에 곧바로 직행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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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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