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엠을 설립해 ‘말씀묵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김양재 목사가 LA에 온다.
나성영락교회(담임 박은성 목사)는 오는 16일부터 사흘간 ‘김양재 목사와 함께하는 큐티 세미나 및 말씀집회’를 연다.
4대째 모태신앙인 김양재 목사는 학창 시절부터 피아노 반주자로 오랫동안 교회를 섬겼지만 교양과 엘리트 의식에 사로잡혀 장로 집안의 의사 아들과 결혼했다. 유교적 전통이 강한 시댁에서 고된 시집살이 5년 만에 가출해 기도원에 갔다가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고 말씀의 능력을 깊이 체험함으로써 목회자의 길에 들어섰다. 37세에 산부인과 의사였던 남편이 간암으로 세상을 떠나기 직전 극적으로 회개한 일을 계기로 영혼 구원 사역에 헌신하고 있다.
김 목사는 서울대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하고 백석대 신학대학원 목회학 석사, 웨스트민스터신학대학원 명예박사를 받았다. 지난 2000년 큐티엠(QTM, Quiet Time Movement)을 설립, 20년 넘게 평신도 큐티 사역자로 헌신하고 있으며 지난 2003년 우리들교회를 설립해 지금까지 담임목사로 재직 중이다.
세미나는 16일과 17일 오후 7시30분, 18일 오후 6시 나성영락교회(1721 N. Broadway,LA)에서 열린다. 문의 (323)227-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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