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한인 타운과 헐리웃 지역에서 오늘 (7일) 연쇄 강도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은 오늘(7일) 새벽 4시 30분부터 5시 사이 한인 타운과 헐리웃에 있는 업소 3곳이 스매쉬 앤 그랩 강도 피해를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 업소는 한인 타운 3800 블락 6가에 있는 식당 '해장촌'과 5800 블락 산타모니카 블루버드에 있는 뷰티 서플라이 숍 그리고 5100 블락 멜로즈 에비뉴에 있는 커피숍인 "스윗 커피 앤 케익" 입니다.
스매쉬 앤 그랩 강도행각으로 해장촌 식당의 유리 정문이 박살나는 피해를 입었는데, 식당측은 도난당한 물품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커피샵의 경우, 금고가 도난당했습니다.
뷰티 서플라이 점의 경우에도 도난당한 물건은 없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용의자는 남성 3명으로 유리창을 깨고 업소로 들어간 뒤 금품을 훔쳤으며 이후 흰색 SUV 차량을 타고 도주했습니다.
정확한 피해 규모는 알려지지 않았으며 경찰은 현재 용의자 신원파악을 위한 수사를 진행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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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임승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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