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IT · SVA 한인학생회 이달말 `디파인:뮤트’ 전 개최

이달 말 FIT, SVA 한인학생회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전시회 ‘디파인:뮤트’ 홍보차 6일 본보를 방문한 이소은(오른쪽) 전시팀장 및 매니저와 김민현 아트 디렉터가 한인 미대생들의 작품 활동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 명문 패션 대학 FIT 한인학생회(KSOF)를 중심으로 한 한인 미대생들의 전시회가 맨하탄을 중심으로 활발히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 말 프랫대 한인학생회(PIKS)와 공동 전시회를 개최한 바 있는 KSOF<본보 2022년 12월 21일자>는 이달 말 스쿨 오브 비주얼 아트(SVA) 한인 학생들과 함께 전시회 ‘디파인:뮤트’(Define:Mute)를 개최한다.
행사 홍보차 6일 본보를 방문한 이소은 전시팀장 및 매니저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음소거를 뜻하는 ‘MUTE’가 소리와 색 또는 감정으로도 해석될 수 있다”며 “참가자들은 이번 전시회 주제를 각자의 전문분야를 통해 자유롭게 표현하는 작품을 선보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전시회 주최측은 이번 전시회를 메타버스에서도 진행하면서 모든 참가자들의 작품을 디지털화로 보존할 계획도 내비쳤다.
KSOF 회장 출신이기도 한 이 매니저는 여러 한인학생회와의 연합 취지에 대해 “KSOF 학생회를 이끌어오며 KSOF만이 가지고 있는 행사 추진력, 단합 등의 노하우를 다른 한인 학생들과 공유하며 재능을 뽐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연이은 전시를 기획하게 됐다”며 “이어 FIT, 파슨스, SVA, 프랫대 소속 미대생들이 모인 ‘뉴욕 미대 연합’을 통해 대규모 전시회를 개최하는 목표를 두고 열심히 활동 중이다”고 덧붙였다.
뉴욕 미대 연합 활동을 지원하고 있는 김민현 아트 디렉터는 “재능 있는 한인 미대생들이 졸업 후 뉴욕에서 지속적인 작품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많은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디파인:뮤트” 전시회는 김희혜, 이도균 총괄, 김나경, 김준범 디렉터와 이소은 전시팀장 및 매니저의 진행 임원들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문의 ksof.fit@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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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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