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일원에서 무려 3천8백만 달러 상당의 캘프레쉬 EBT 사기 행각을 벌인 사기군 일당15명이 전격 체포됐습니다.
최근 남가주 일원에 칼 프뤠시와 칼 워크스 EBT 사기행각이 만연한 가운데 엘에이 치안당국이 작전명 '어번 저스티스' 로 명명된 수사를 벌여 EBT 카드 사기행각을 벌인 일당 15명을 일망타진 했습니다.
'어번 저스티스' 수사작전에 동원된 엘에이 경관 3백여명은 지난 1일 엘에이 일원에 위치한 스무개의 ATM 기기 CCTV 영상을 집중감시하며 수차례에 걸쳐 EBT 카드 사기를 통해 현금을 인출한 용의자 일당 15명을 포착해 검거에 이르렀습니다.
조사에서 공개된 바 에 따르면 사건 용의자들은 EBT 카드 정보를 복제한 데빗카드들을 사용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EBT 카드의 검은색 줄 부분에서 수혜자들의 정보를 복제했습니다.
용의자들은 ATM 기기에 부착된 스캐닝 장치를 이용해 EBT 수혜자들의 정보를 빼낸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번 체포작전은 엘에이 경찰국이 지난해 8월 EBT 카드 수혜자들의 카드에서 수혜자들도 모르게 현금이 인출된 케이스를 수사하면서 시작되었는데 이 후 비밀경호국이 파트너로 이번작전에 함깨 참여했습니다.
이번 연방 법무부의 소장에 따르면 이들 일당의 EBT 카드 사기행각으로 무려 3천890만 달러의 칼 프레쉬와 칼 워크스수혜자들의 정부 지원금이 이들 일당의 손으로 빠져나간것으로 확인돼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15명 용의자 일당은 지난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시산동안에는 칼 프레쉬와 칼 워크스 EBT 카드 사기를 통해 수혜자들로부터 11만7천달러의 현금을 인출했습니다.
이들은 불과 닷새동안에 152명의 EBT 수혜자들의 카드에서 현금인출을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사건을 맡은 마틴 에스트라다 검사는 용의자들이 벌인 범행은 커뮤니티에서 경제적으로 가장 어려운 주민들의 재산을 약탈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런 범행은 EBT 시스템을 기만한 것이라면서 사건을 벌인 용의자들을 강력 처벌할 것이며 취약계층 주민들을 적극 보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에 엘에이 일원 주민들로부터 EBT 카드를 통해 캘 프레쉬와 칼 웍스 정부 기금을 갈취한 용의자들은 루마니아 국적입니다.
최근 EBT 사기행각이 남가주에서 성행하면서 가주 납세자들의 세금이 줄줄 새고있다는 지적이 높아지면서 남가주 치안당국은 EBT 사기행각 검거에 고삐를 조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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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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