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 방송화면
'태풍의 신부' 강지섭이 쓰러진 박하나에게 진심을 고백했다.
2일(한국시간)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풍의 신부'에서는 르블랑 회장 강백산(손창민 분)이 은서연(박하나 분)의 일정을 보고받는 장면이 담겼다.
이날 강백산은 은서연이 오후에 공장에 방문한다는 내용을 보고받았고, "어워즈에 참석 못 하도록 막아야지. 강바람(은서연)이를 죽여서라도"라고 말했다. 강백산의 아들 강태풍(강지섭 분)은 회장실에 몰래 설치한 CCTV로 이를 확인했고, "안돼 바람이가 위험해"라며 뛰쳐나갔다.
같은 시간 공장에 방문한 은서연은 강백산에 의해 창고에 갇히게 됐다. 공장으로 달려간 강태풍은 가스가 가득 찬 창고에 쓰러진 은서연을 발견했다. 두 사람은 창고에 갇혔고, 강태풍은 하나뿐인 산소 호흡기를 은서연에게 씌웠다.
쓰러진 강태풍은 "바람아. 차라리 잘 됐어. 내가 없어지면 아버지의 욕망도 산산이 부서지겠지. 내가 아버지 손에 죽는 마지막 사람이 될 거야. 바람아 너와 함께한 모든 순간이 행복했다. 고마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줘서. 넌 나한테 사랑하는 법을 알려준 유일한 사람이야. 사랑해"라며 눈을 감는데..
한국TV(https://www.tvhankook.com)에서도 확인해 볼수있다.
<스타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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