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업체들이 직원 채용시 구인공고에서 임금을 공개하는 임금 투명성 법으로 오히려 직원들의 임금이 낮아지는 결과를 초래할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임금투명성 법안, SB 1162 는 올해 1월 1일부터 15명 이상의 직원들을 두고 있는 가주의 모든 비즈니스들이 직원 채용시 해당 포지션의 임금범위를 공개해 구직자들의 일자리 선택에 도움을 주자는 것이 취지였습니다.
여성이나 소수계 지원자들의 임금 격차를 줄이자는 것이 임금 투명성 법의 취집니다.
하지만 새로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임금 투명성 법으로 직원들의 평균임금은 더 낮아질수 있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USC 에밀리 닉스 경제학 교수는 2021년 경제부처의 조사를 인용해 전국의 많은 주들이 임금 투명성 법안을 채택한후 직원들이 임금이 평균 2퍼센트가 낮아졌다고 설명했습니다.
닉스교수는 높은임금으로 업체들이 신입사원을 유치할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특정사원에게 높은 급여를 주게되면 기존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임금 인상을 요구하기 때문에 회사측에서는 인재라 할지라도 특정 사원에게 다른 직원들보다 높은 임금을 주는것을 피하게 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결과는 임금 투명성 법안의 의도와는 빗나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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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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