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 엘에이의 유대인 회당앞에서 유대인들을 대상으로 잇달아 총격을 벌인 용의자 남성이 체포됐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은 피코 - 로버트슨 지점에 위치한 유대인 회당 밖에서 두 명의 유대인 남성을 향해 총격을 가한 남성 용의자를 어제 (16일) 체포했습니다.
용의자는 지난 수요일 (15일) 과 어제 (16일) 각각 한 번씩 총격을 가했습니다.
첫번째 사건은 지난 수요일 (15일) 오전 10시 ,세난도아 스트릿과 카시오 스트릿 교차구간 인근에서 자신의 차량을 향해 걷던 유대인 남성의 등에 총격을 가한 사건입니다.
두번째 사건은 어제 (16일) 오전 8시 30분 픽포드와 사우스 픽포드 교차구간에서 집으로 귀가하던 유대인 남성의 팔에 총격을 가한 사건입니다.
당국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를 리버사이드 카운티까지 추적해 어제 (16일) 오후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남성 용의자에게서 라이플과 권총을 비롯해 총격사건을 벌인 증거를 찾았다고 덧붙였습니다.
경찰당국은 총격을 가한 용의자는 유대인을 향한 증오범죄 기록이 있다며 용의자 남성을 증오범죄 혐의로 수사중이라고 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이번사건의 피해자들은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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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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