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곳곳에 야생화가 만개했다. 초봄이 시작되는 이번 주말부터 4월까지 야생화 군락지의 장관을 즐길 수 있다. ‘하우스 뷰티풀’이 선정한 캘리포니아에서 야생화를 구경하기에 좋은 10대 명소를 살펴 본다.
▲앤자-보레고 데저트 팍(Anza-Borrego Desert State Park)-86번 하이웨이 남쪽 솔튼 시티 인근에 위치한 앤자-보레고 데저트 팍은 미 서부지역에서 사막 야생화로 가장 유명한 곳이다.
▲조슈아 트리 내셔널 팍(Joshua Tree National Park)-한인들에게 널리 알려진 조슈아 트리 내셔널 팍에서도 조슈아 트리와 함께 야생화 군락지의 장관을 감상할 수 있다. 남가주 사막 가운데 가장 많은 종류의 야생화를 발견할 수 있다.
▲라슨 볼캐닉 팍(Lassen Volcanic National Park)-5번 프리웨이를 타고 샌프란시스코 북쪽으로 한참 올라가다 보면 여러개의 화산, 깨끗한 호수와 어우러진 야생화 단지를 볼 수 있다.
▲앤텔롭 밸리 파피 보존구역(Antelope Valley California Poppy Reserve)-랭캐스터에서 15마일 서쪽에 있는 앤텔롭 밸리는 캘리포니아 주화인 파피 꽃 보존구역으로 유명하다.
▲마운트 디아블로 팍(Mount Diablo State Park)- 샌프란시스코 동쪽 월넛크릭에 위치한 마운트 디아블로 팍에서도 야생화 관람이 가능하다.
▲데스 밸리(Death Valley)-캘리포니아와 네바다에 걸쳐 있는 데스 밸리에 가면 기기묘묘한 풍광과 함께 만개한 야생화를 마음껏 구경할 수 있다. 비가 내리지 않기로 유명한 곳이지만 지난 달 단비가 내려 야생화의 절경을 기대하고 있는 방문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브리온스 팍(Briones Regional Park)-샌프란시스코 인근 콘트라 코스타 카운티에 위치한 6,117 에이커 면적의 브리온스 팍도 야생화 관람 명소다.
▲포인트 듐(Point Dume Natural Preserve)-말리부 인근에 위치한 포인트 듐은 4월 중순까지 야생화는 물론 그레이 웨일이 집단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덤으로 구경할 수 있다.
▲치노힐스 팍(Chino Hills State Park)-LA동쪽 치노힐스 팍은 레이크 엘시노의 워커 캐년 못지 않게 각양각색으로 핀 야생화를 구경하려는 한인들로 붐비는 곳이다.
▲카리조 평원(Carrizo Plains)
LA에서 북쪽으로 100마일, 샌루이스 오비스포에서 남쪽으로 50마일 떨어진 카리조 평원도 야생화를 구경할 수 있는 대표적인 명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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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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