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attle
- 사회
주차턱 걸려 넘어진 한인 사망 사고 동양선교교회, 유가족과 배상 합의
한인교회의 주차턱에 걸려 넘어져 숨진 60대 한인 교인의 유가족이 법원에 제기한 소송<본보 2019년 1월24일자 1면 보도>에 교회측이 배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일 유족 측 변호인이 판사에게 합의 사실을 알렸으며 합의된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사고는 지난 2018년 LA 한인타운 동양선교교회 주차장에서 60대 후반의 한인 교인이 바닥에 설치된 콘크리트 주차 블럭에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가 결국 숨졌고, 사망한 한인의 유가족이 교회 측의 주차장 관리 부실 책임 등을 주장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고 오영남씨가 2018년 1월14일 예배를 위해 동양선교교회를 찾아 예배를 마치고 나온 뒤 장애인 주차구역에 세워져 있는 자신의 차량에 타기 위해 걸어가던 도중 바닥에 설치된 콘크리트로 된 주차 블럭에 걸려 넘어졌다. 오씨는 사고 후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사고 이후 약 한 달이 지난해 2월13일 끝내 숨졌다.
이에 오씨의 유가족은 주차장의 장애인 주차구역 관리를 소홀하게 해온 교회 측이 오씨의 낙상사고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동양선교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은선 기자>
이 사고는 지난 2018년 LA 한인타운 동양선교교회 주차장에서 60대 후반의 한인 교인이 바닥에 설치된 콘크리트 주차 블럭에 걸려 넘어지면서 부상을 당했다가 결국 숨졌고, 사망한 한인의 유가족이 교회 측의 주차장 관리 부실 책임 등을 주장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다.
당시 LA카운티 수피리어코트에 접수된 소장에 따르면 고 오영남씨가 2018년 1월14일 예배를 위해 동양선교교회를 찾아 예배를 마치고 나온 뒤 장애인 주차구역에 세워져 있는 자신의 차량에 타기 위해 걸어가던 도중 바닥에 설치된 콘크리트로 된 주차 블럭에 걸려 넘어졌다. 오씨는 사고 후 바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낙상으로 인한 고관절 골절 등의 부상을 입어 사고 이후 약 한 달이 지난해 2월13일 끝내 숨졌다.
이에 오씨의 유가족은 주차장의 장애인 주차구역 관리를 소홀하게 해온 교회 측이 오씨의 낙상사고에 결정적인 원인을 제공했다고 주장하며 동양선교교회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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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예배에 참석하셨다 사고당하신 분의 유족분들 너무나 아프시겠네요. 그런데 교회의 대처도 참 은혜로우시고요. 연세가 드시면서 걸으실때마다 조심하셔야 하겠지요? 특히 파란 페인트까지 칠해진 곳은 더욱 조심을 하셔야 할듯합니다.
친척분이 교회 주차장서 튀어나온 철근에 심하게 다치셨는데 교회는 미안하다는 말도 없이 흐지부지 교회도 시설물 관리 잘해야죠
교회 주차장안에서 난 사고이니 당연히 교회를 소송할수 밖에요.
본인 실수인거같은데요 ㅠㅠ 교인과 상대해 싸우자니 ... 그래서 손들어준듯 ..
참 웃기네. 주차 턱이 없어서 주차 제대로 못하고 사고 났으면 그것 때문에 사고 났다고 또 소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