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더믹을 기점으로 사회적인 이슈로 떠오는 아시안 증오범죄가 3년이라는 시간이 흘렀음에도 좀처럼 해결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어 소수계를 위축시키고 있습니다.
코로나 팬데믹을 계기로 전국적으로 아시안 인종증오범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증오범죄 해결이 사회적인 문제가 되고 있지만 증오범죄방지를 위한 해결노력에도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탭니다.
스티브 강 한인타운 청소년 회관 KYCC 대외 협력 디렉터는 시간이 흐르면서 폭력을 수반한 인종증오 범죄는 많이 수그러졌으나 언어를 통한 증오범죄케이스는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습니다.
엘에이등 남가주 일원에서 한인들을 향한 아시안 증오범죄케이스가 증가세이지만 피해자들이 치안당국에 제대로 신고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 수치에서 누락되고 있어 실제 피해 케이스는 공개되는 수치보하 훨씬 더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랜시간동안 실질적인 대책이 마련되지 않고 여전히 로컬당국에서 적극적인 문제해결에 의지가 부족한 상황에서 피해자들이 이제는 신고또한 포기한 상황이라 문제의 또 다른 원인으로 지적됩니다.
피해자들의 신고로 집계되는 수치를 토대로 로컬치안당국이 대책을 수립하기 때문에 아무리 사소한 증오범죄 피해일지라도 발생하면 바로 셀폰등으로 증거를 남겨놓은뒤에 당국에 신속하게 신고부터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최근 캐런배스 엘에이 시장과의 만남에서 배스 신임시장이 아시안 증오범죄 대응을 위해 아시안 경관들의 채용을 늘린데 중점을 두고 있다고 강 디렉터는 전했습니다.
아시안 경관 증원을 통해 아시안 증오범죄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하는 것이 배스시장의 목표라고 전하며 한인 커뮤니티에 도움을 요청한 상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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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 서울 이 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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