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내린 비의 영향으로 LA 카운티 해변가에 ‘해양수질 주의보’가 발령됐다.
LA 카운티 보건국은 오늘(1일) 오전 5시까지 LA 카운티 전역 모든 해변가에 해양수질 주의보(Ocean Water Quality Advisory)를 내렸다. 보건국은 이번주 가능하면 수영을 자제할 것도 권고했다.
해양수질 주의보는 박테리아 수치가 높을 때 내려지는 것으로 보건국은 해변가를 일시적으로 폐쇄하고, 주민들이 해변가에서 수영, 서핑, 물놀이 등을 제한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해양수질주의보는 최근 내린 비로 인해 빗물을 통한 오염 물질이 배수관, 강물, 바다 등에 유입되는 상황에서 나온 것이다. 오염된 바닷물이나 모래 등에 피부가 접촉하면 질병이 유발될 수 있으므로 보건국은 주민들에게 해변가 근처에 접근하지 말라고 경고했다.
주민들은 보건국 웹사이트(publichealth.lacounty.gov/phcommon/public/eh/water_quality/beach_grades.cfm)와 전화(800-525-5662)를 통해 거주지 인근 해변가의 수질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