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견실한 성장세 “올해 실적도 낙관적”
오픈뱅크(행장 민 김)가 지난해 견실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오픈뱅크 지주사 OP뱅콥은 26일 나스닥 장 마감 후 지난해 3,310만 달러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2,884만 달러) 대비 15.5%가 증가한 것이다. 주당 순이익은 2.14달러로 전년(1.88달러) 대비 13.8% 증가했다.
오픈뱅크는 지난해 자산과 예금, 대출 등 주요 부문에서 모두 성장세를 기록했다. 지난 4분기 현재 총 자산규모는 20억9,429만 달러로 전년 동기(17억2,669만달러) 대비 21.3%의 성장을 보였다.
총 예금고는 18억8,577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15억3,407만달러)보다 22.9% 늘어났다. 대출의 경우 17억2,263만 달러로 전년 동기(14억345만달러) 대비 22.7% 증가했다.
오픈뱅크는 올해 실적에 대해서도 긍정적이다. 민 김 오픈뱅크 행장은 “대외적으로 어려운 환경에도 지난해 강력한 성장을 이뤄냈다”며 “올해 성과에 대해서도 낙관적이며 적절한 리스크 관리로 전략적 목표를 다하겠다”고 설명했다.
오픈뱅크는 주당 0.12달러의 1분기 현금 배당도 실시한다. 현금 배당은 2월9일 장 마감을 기준으로 등재된 주주를 대상으로 2월23일께 이뤄질 예정이다.
<
이경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