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에 이어 네덜란드 정상을 잇달아 만나, 중국을 겨냥한 반도체 수출통제 연합 전선 구축을 시도했다. 반도체 핵심 장비를 제조하는 네덜란드의 협조가 중국 반도체 산업 ‘굴기’를 꺾는 데 핵심 요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네덜란드는 뜨뜻미지근한 반응으로 미국과 온도 차를 보였다.
바이든 대통령은 17일(현지시간) 워싱턴 백악관에서 마르크 뤼터 네덜란드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다. 13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를 만난 데 이어, 반도체 산업 핵심 국가 정상과 잇따라 회동한 것이다.
미국은 지난해 10월 미국산 첨단 반도체 제조 장비와 기술의 중국 수출을 통제한다는 방침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이나 슈퍼컴퓨터 등에 사용되는 첨단 반도체 칩이 중국에 넘어가는 것을 막고, 전 세계 반도체 공급망을 재정비하겠다는 의도였다.
이어 한국, 대만은 물론 네덜란드, 일본 등 반도체 산업 핵심 국가와 수출통제 동참 문제를 논의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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