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미디언 김신영이 26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타워에서 열린 영화 ‘한산: 용의 출현’ VIP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산’은 명량해전 5년 전, 진군 중인 왜군을 상대로 조선을 지키기 위해 필사의 전략과 패기로 뭉친 이순신 장군과 조선 수군의 ‘한산해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이다. 오는 27일 개봉.[스타뉴스]
방송인 김신영이 송은이와 불화설에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김신영은 9일(한국시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희')에 DJ로 컴백했다. 앞서 김신영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며 DJ 자리를 잠시 비운 바 있다.
이날 김신영은 "2022년 연말, 2023년 연초에 여러분과 함께하지 못했다"며 "아픈 것도 죄송하더라. 장염, 노로바이러스, 코로나19가 3연타로 오고, 몸이 안 좋아지는 바람에 여러분을 길게 못 봤다"며 "2012년 12월부터 2013년 4월까지 공황장애 때문에 여러분을 길게 못 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이어 "지금은 잔기침이 살짝 있는 정도다. 앞으로 건강하게 잘해보도록 하겠다"며 "쉬면서 생각 정리도 했고, 이런저런 책도 읽고, 많은 분이 걱정도 해주셨다. 자리를 비웠을 때 자리를 채워준 스페셜 DJ들과 청취자들에게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특히 김신영은 청취자들에게 사연을 보내달라고 요청하며 "있는 얘기만 해달라. 제가 가짜뉴스 때문에 화가 많이 나있다. '카더라'는 제가 조만간 잡을 거다. 가만히 있으면 가마니가 되는 게 아니다. 그냥 아파서 있는 것이다. 상처에 연고를 발라야 하는데 후벼파지 말아달라. '카더라'나 가짜뉴스 말고 팩트와 진실만 알려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김신영은 "가짜뉴스 이런 건 황당 그 자체"라고 덧붙이며 분노했다.
한편 김신영은 지난달 22일 송은이가 이끄는 미디어랩시소와 전속 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고, 이에 송은이와 불화설에 휩싸인 바 있다. 김신영은 이후 '2022 KBS 연예대상'에 참석해 "셀럽파이브는 영원하다. 송은이 선배님 감사하다. 은혜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스타뉴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