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0대 해변서 변사체로
▶ 전문가들 ‘긴급상담을’
새해 벽두에 한인으로 추정되는 남성이 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4일 LA카운티 검시국에 따르면 지난 2일 아시아계 남성 제임스 리(64)씨가 카운티 내 한 해변가에서 머리에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다. 검시국은 타살 흔적이 없어 자살로 결론을 내렸다.
2022년의 막바지였던 지난 달 28일 박모(70)씨와 31일 김모(50)씨가 자택에서 총을 머리에 쏴 자살한 데 이어 1주일새 LA카운티에서 발생한 3번째 총기 자살이다. 2020년 기준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총기를 사용해 자살한 경우는 전체 자살자의 36.8%에 달하고 있다.
잇따른 총기 자살과 관련,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은 예방책을 제시하고 있다. “더 이상 사는 것이 의미가 없어”와 같은 절망감과 “나는 아무짝에도 쓸모 없어” 등의 자기 비하 표현은 자살 징후일 수 있다. 자살 징후를 보일 때 “자살 같은 생각은 하지 말아라” “네 부모님은 생각 안 하니?”와 같은 논쟁이나 충고, 훈계는 피해야 한다.
자살 예방을 위해선 평소에 혼자있는 시간을 줄이고 잠을 푹 잘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 불안 우울감이 계속되면 적극적으로 상담이나 약물 치료를 받는 게 좋다. 만약 자살 위기가 닥친 위급한 상황이라면 지역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 기관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LA카운티 정신건강국은 심한 우울증과 자살충동을 겪는 한인들을 위한 24시간 긴급 상담전화(1-800-854-7771)를 운영하고 있다. 전화를 걸어 ‘한국어 통역을 요청(Korean speaking please)’하면 된다. 비영리 기관인 ‘코리안 복지센터’(관장 김광호)도 OC 한인들에게 개인과 그룹 상담을 통해 자살 예방 및 생존자 지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상담 전화는 (714)449-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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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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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5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그러한 자실유발자들이 뉴욕땅에 너무나 많다는 사실! ' 왜 그런짓거리하는냐"는 질문에는 눈 멀뚱멀뚱거리며 질문자 쳐다보기 - 자살유발 패거리들이 많은 뉴욕 한인타운 패거리들은 회개하고 회심하여 그따위 파렴치한 짓거리 중단해야한다. 그러나 자살유발 패거리들 이 댓글읽고 좋아서 히히낙락하며 흑산도아가씨 쳐부를것이 뻔하다만 말이다. 야비하먀 파렴치한 자실 유발작자들-
'자살유발 패거리'들이 하는짓 '커뮤니티 갈라치기' '노인회관 배식시 차등대우' 비열한 짓거리와 필요없는 회원카드제작하여 돈 요구하는행위, '무료임에도 부당하게 돈을 내라'하여 반박하면 왕따로 몰아가기 특정회원이 잘못하는것만 골라 자랑질로 바보로 몰아가기 집안 화장실에서 옷벗고 샤워하면 갑자기 경찰, 긴급자동차등이 일제히 왱~왱 거리며 알리기 안방 해킹으로 사소한 집안일 다알아 마켓에 가면 시간맞춰 배추 무우 콩나물등 하품 내놓기 '개.애기 등을 안고 엎고 고의적으로 앞지르기'등 참으로 천박한패거리들이 파렴치한 자살유발자-
"더 이상사는것이 의미가 없어자살"이 적절한 표현같습니다. 그러나 경악할일은 그러한 '자살충동 유발한인패거리가있다'는 사실이며 그들이 유명집단이라는겁니다. 예들어 환자앉혀 놓고 온갖모욕적인 질문및 갑질을 하며 약속시간에 갔으나 최소 두시간은 기본적으로 기다리게하며 약국등에서는 필요없는 아이디 계속제시하라하는 등 여기에 적을수없는 수많은 갑질들해대는 패거리들이있다. 가장최근 치아 크라운 과정에서 크라운을 덧씌울때 깍은 상대치아에 소독필수이나 소독을 하지않아 의뢰자가 질문하니 그냥 멀뚱멀뚱하게 쳐다만 보더라는겁니다.
kingman 당신은 우리집강아지만도 못한인간이군요. 사람이 자살하였는데….
총기로 깨끗하군...세금으로 장례하겠지...돈없어 비참한 자살이라면 다음생엔 금수저로...크하하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