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카운티 보건국이 새해를 맞아 코로나19 급증을 막기 위해 주민들에게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꼭 해달라고 권고했다.
보건국은 지난해 추수감사절 연휴부터 시작된 코로나19 감염 급증세가 새해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주민들이 일시적으로라도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바바라 페러 보건국장은 “긴 연휴가 끝나고 많은 사람들이 직장과 학교로 돌아가게 되는데, 10일 동안은 마스크 착용을 통해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해야 한다”며 “병원이 더이상 코로나19 환자로 시스템 비상에 걸려서는 안된다”고 말했다.
여기서 마스크 착용이 권고되는 기간인 10일은 코로나 바이러스의 잠복기를 반영한 것이다. 페러 보건국장은 실내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대규모의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 공간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게 현명한 대처라고 전했다.
페러 국장은 “휴가가 끝난 1월에 지역사회에서 코로나19 감염자가 급증할 가능성은 매우 높다”며 “타인을 만나기 이전에 자가 진단키트를 꼭 사용해야 한다”고도 당부했다.
실내에서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는 것은 의무사항이 아닌 개인의 선택이지만, 페러 국장은 “코로나19, 독감 감염의 높은 전염 수준을 고려할 때 주민들이 꼭 안전 수칙을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지난 12월 30일 기준 LA 카운티의 하루 평균 코로나19 감염자는 3,410명으로 기록됐다. 일주일 평균 양성 판정률은 12.42%, 입원자 수(12월28일 기준)는 1,269명이다.
<
석인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총 1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마스크 ㅈ나 써라 장시간 마스크 착용으로 저산소증 .폐,심장 다망가지구 병신되고 싶으면 열심히 써라 먼지는 걸을수 잇어도 바이러스는 눈에 보이지 않기때문에 마스크랑 아무 연관성이 없는 걸로 과학적으로도 다 나와잇다 왜 자꾸 마스크를 권고 하는 지 알다가도 모르겟다 안쓰고 다녀도 코로나 한번 안걸렷다 운동하러 가서도 안써도 아우렇지도 않다 이런 ****** 인간이 보건국장을 하고 잇으니.... 정신들 차리고 쓰고 다니지 마라 인간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