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생교육원 주관 ‘디저트 경연대회’17개 출품 성황

대한부인회가 실시한 ‘디저트 경연대회’에서 1등을 차지한 박미원 장로(맨 왼쪽)과 켈리 류 평생교육원 원장(오른쪽에서 두번째)와 김경숙 이사(맨 오른쪽) 등이 시상식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대한부인회 평생교육원(원장 켈리 류)이 지난 13일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디저트 경연대회’와 함께 연말 축제를 개최했다.
대한부인회 이사와 임원, 한인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먼저 저녁식사와 함께 노래교실(강사 엘리엇 김), 드럼반(강사 김정훈), 기타반(강사 브라이언 현)의 강사들이 펼치는 공연에 맞춰 신나는 무대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공연과 반주에 맞춰 노래와 오락, 라인댄스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어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디저트 경연대회’가 펼쳐졌다. 모두 17개 종류의 디저트가 경연에 출품됐다.
화려하고 섬세한 또 아름다움까지 갖춰져 출품된 디저트들은 맛과 멋을 뽐내며 어디 하나 모자람 없는 훌륭한 작품들이었다고 참석자들은 입을 모았다.
투표를 통해 1,2,3등을 가려내야 하는 참석자들은 맛과 멋에서는 승부를 가릴 수가 없어 의견이 분분했으며 결국은 정성이 가장 많이 들어간 디저트에 표를 주는 방식으로 결정됐다.
이를 통해 비트 찹살 모찌, 녹차 찹쌀 케익, 약식 케익 등을 출품한 평안장로교회 박미원 장로가 1등의 영광을 차지했다.
German Blitz Torte를 출품한 주영옥씨가 2등, 파인애플 케익을 낸 지셀 아비니씨가 3등을 수상했다.
디저트 경연대회와 더불어 중화요리의 명인인 필가복 선생의 과일 접시들도 선보여 화려함을 더해줘 참석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요즘 한국 방송이나 유튜브에서 요리 프로그램이 인기가 높은 것을 반영하듯 경연대회 참가자와 관람자 모두 반응이 좋았다고 대한부인회는 전해왔다.
대한부인회는 현재 평생교육원에서 드럼 교실, 기타 교실, 싱어롱 교실, 라인댄스, 사진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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