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총회장 추성희)는 지난 5일 전국 14개 지역협의회로부터 추천을 받은 교사들로 전문위원회를 구성해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문위원회는 NAKS 한국어시험 출제위원회, 온라인 한국어 학습도구 개발위원회, 한국어 학점인정 준비위원회, 청소년 리더십 개발위원회, 차세대 교사/교안 개발위원회, 수준별 역사문화 교재 개발위원회, 웹 지원위원회 등 총 7개 분야로 구성돼 30명의 위원들이 참여하고 있다.
추성희 총회장과 21대 집행부는 ‘새 시대, 참신한 시각, 열정적 일꾼’을 기용해 재미한인 차세대 교육의 산실로서 역할을 추구하며 이날 전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전문위원의 임기는 지난 11월1일부터 2024년 8월31일까지다. 추 총회장은 “미국에 있는 우리 자녀들을 위한 한국어 교육을 위해 함께 연구하고 애써줄 것을 간곡히 부탁 한다”며 앞으로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한편, NAKS는 지난 7일 온라인 세미나를 개최했다. ‘발리데이션 프로세스에 관한 안내’를 주제로 캘리포니아 국방언어연구소 김묘영 교수, NAKS 한국어시험(NKT) 출제위원 등 6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가했다. 추 총회장은 “이번 세미나를 통해 NKT가 미국 교육기관의 공인된 능력평가 시험으로 인정받기 위해 어떤 과정이 필요한지 배우고 준비하는 시간이 됐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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