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택 공급에 활기 뛸 전망
▶ 내년말 최종 대상업체 결정
미드웨이 재개발예정구역 1,320 에이커에 대한 30피트 고도제한 해제에 대한 조례안(2020년 주민투표에서 통과되고도 환경영향평가 누락으로 패소)이 지난 8일 치러진 주민투표에서 근소한 차이로 재통과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지역에 접하고 있는 포인트로마 해군기지 올드타운 캠퍼스(NAVWAR)의 재개발 사업자 선정 계획이 발표돼 심각한 부족 상태에 놓인 주택 공급이 활기를 띌 전망이다.
해군은 15일 샌디에고 미드웨이 구역에 있는 70.3에이커 규모의 NAVWAR 개발에 관해 해군사상 최대 부동산 경쟁으로 기록될 입찰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즉 내년 2월 7일까지 임차 및 개발에 관한 제안서를 접수하고 4월 중에 3개 팀을 추려 세부 계획서를 받아 연말 전에 최종 대상업체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해군은 현금 청구 대신 새 시설을 위한 공간 또는 143만 평방피트 규모의 행정실, 실험실, 창고 및 3,208 대의 주차공간을 비용부담없는 환지 방식으로 해군부 승인 후 99년간 임대조건부 소유권 이전 계약체결을 바라고 있다.
해군 사이버전 사령부는 (재개발로) 샌디에고에 연간 35억달러의 경제효과를 공여할 것으로 보고있다.
작년에 실시한 환경영향보고서에는 1만가구의 새 주택과 250만 평방피트의 사무실 및 소매 공간, 32개 매장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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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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