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더럴웨이 한인회와 동해시 관계자들이 지난 달 26일(한국시간) 동해에서 열린 자매도시 상징조형물 제막식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페더럴웨이 한인회(회장 김영민ㆍ이사장 김행숙)는 20년 이상 자매도시로 우정을 이어온 페더럴웨이시와 강원도 동해시의 우호 증진과 발전을 염원하는 자매도시 상징조형물을 동해시에 세웠다.
‘한우리탑’이라는 글귀와 함께 양도시간 교류를 상징화한 조형물의 제막식은 지난 달 26일(한국시간) 강원 동해시 망상동 자매도시공원에서 열렸다.
이날 제막식에는 심규원 시장을 비롯한 동해시 관계자는 물론 페더럴웨이에서 박영민 전 시장과 김영민 회장을 비롯해 고경호, 김재옥, 김익진, 조혜영씨 등 페더럴웨이 한인회 관계자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상징조형물 제막식에 이어 감사패 증정식과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고 페더럴웨이 한인회측은 전해왔다.
한인회 김영민 회장은 “페더럴웨이시와 동해시는 2000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22년 동안 교차 방문을 통해 사회ㆍ문화ㆍ행정 등 우호관계를 수립하고 있으며 특히 지난 3월 발생한 동해시 산불피해에 페더럴웨이시와 페더럴웨이 한인회가 1만3,000달러의 성금을 모금해 전달하는 등 끈끈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며 “이번 조형물이 두 도시의 우호증진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심규언 동해시장은 “이번 행사를 밑거름 삼아 두 도시 간 우호증진과 공동발전을 위해 다양한 분야에서 협조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서로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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