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미가정상담소 연방 주정부 베네핏에 관해 설명
▶ 강사 유동숙 소장

유동숙 소장.
‘번민하는 이웃과 함께’라는 모토로 활동하고 있는 오렌지카운티 대표적인 한인 비영리 기관인 ‘한미가정상담소’(이사장 수잔 최)가 코로나 19이후 처음으로 상담소에서 대면 세미나를 개최한다.
한미 가정상담소는 오는 28일(금) 오전 10시 상담소 강당(2362 Beach Blvd #1, Stanton)에서 ‘미국 복지 프로그램에 관하여‘이라는 주제로 대면 세미나를 갖는다. 이 세미나 주제는 지난달 줌 웨비나로 한번 가졌지만 한인들의 문의가 너무 많아서 이번에 대면으로 세미나를 가지게 된 것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한미가정상담소의 유동숙 소장이 강사로 나와서 연방과 주정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소개한다. 특히 이번 세미나에서는 주정부에서 주는 현금 보조금, 칼프레시, 메디컬, 칼 옵티마를 비롯해 한인들이 알아두어야 할 베네핏에 대해서 설명한다.
유동숙 소장은 “상담소에 연락하시는 분들 중 상당수는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들이 있지만, 정보의 부족으로 혜택을 못받으시는 상황들을 접하고 있다”라며 “정부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들에 대한 이해를 도와 더 많은 혜택을 누리도록 돕기 위해 이번 세미나를 마련 했다”라고 밝혔다.
유동숙 소장은 또 “9월에 저희가 같은 주제로 줌 세미나를 열었는데, 계속 문의가 많이 들어와서 이번에는 저희 상담소에 세미나를 열게 되었다.”라며 “참석을 원하는 분들은 전화나 이메일, 문자로 미리 신청해야 한다”라고 덧붙였다.
한미가정상담소 소장으로 오랫동안 몸담아 오고 있는 유 소장은 칼스테이트 롱비치 대학원에서 대학원생들을 지도하고 있으며, 32년 동안 소셜 워커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에 대한 문의 및 신청은(714) 873-5688, 또는(714) 892-9910 info@hanmihope.org으로 하면된다.
한편 지난 1990년 4월 뜻있는 한인 자원봉사자들을 중심으로 결성된 한미가정상담소는 ▲상담을 청하는 한인들의 문제 이해를 도와주고 ▲문제 해결을 위한 전략과 방법을 함께 결정하고 ▲법률 상식 및 필요한 생활 정보를 제공하고 ▲변호사,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들과 협의하고 필요에 따라서 다른 기관에 위탁 의뢰하는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 ▲가정 폭력, 부부갈등, 육아 문제 등의 가정 상담 ▲마약-도박 근절을 위한 중독 상담 ▲원만한 인간관계를 맺기 위한 분노 조절 클래스 ▲청소년 진로 계획에 도움을 주기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노년층을 위한 컴퓨터-스마트폰 강의 ▲불안장애 및 치매 예방 관련 메디컬 세미나 ▲건전한 취미활동 제공을 위한 사진반 ▲글샘터(글짓기반) 클래스 등을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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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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