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전국 총회서 시상키로…KWA에 50주년 골든상
미주 한인사회 정치력 신장과 권익 향상은 물론 한인 차세대 지도자 양성의 최일선에 서있는 워싱턴주 한미연합회(KAC-WAㆍ회장 샘조, 이사장 고경호)가 이번 주말 개최하는 전국 총회에서 시상할 수상자들을 결정했다.
KAC는 22~23일 시애틀 벨 하버 인터내셔널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하는 전국 컨벤션 및 총회(GALA)에서 시애틀지역 최대 한인 수산기업인 GTI 김태강 최고경영자(CEO)와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 소장, 존 전(한국명 전형승) 연방 웨스턴 워싱턴 판사, 고은지 작가에게 부문별 시상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김태강 CEO는 비지니스 리더상을 수상하게 됐고, 김주미 한인생활상담소 소장은 커뮤니티 서비스상을, 존 전 판사는 락키 김 개척자상을, 고은지 작가는 예술가상을 각각 받는다.
또한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이하는 대한부인회(이사장 박명래ㆍ위원장 신도형)에게는 50주년 골든상을 전달키로 했다.
KAC-WA는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이번에 전국 총회를 시애틀에 개최한다. 올해 주제는 ‘함께 갑시다!’(Moving Forward Together)이다.
첫날인 10월22일 오전 9시부터는 세션별로 컨벤션이 열리며 오후 3시부터 한인 1.5세 전후석 감독이 만들어 화제가 되고 있는 다큐 영화
상영이 이뤄진다.
이어 오후 5시부터 리셉션을 시작으로 오후 6시 갈라 행사가 시작된다.
워싱턴주 KAC가 주관해 200여명이 참석하게 될 올해 총회에는 오리건과 캘리포니아, 시카고, 하와이, 달라스, 샌디에고, 애틀랜타 등에서 KAC 멤버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올해 기조연설자는 워싱턴주 출신 연방 하원의원인 매릴린 스트릭랜드 의원이다.
스트릭랜드 의원은 한인과 흑인 출신의 연방 의원으로서의 도전 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컨벤션 및 갈라에는 유명 인사들도 총출동한다. 브루스 해럴 시애틀시장은 물론 한국계 ‘미스 아메리카’인 엠마 브로일스, 긱와이어 창업주로 한인 입양아출신인 조나단 스포사토, 마크 킴, 조셉 전, 어윈 심 등 유명인이 참석한다.
한인들의 유권자등록운동, 풀뿔리 민주주의 캠페인, 정치력 및 권익 신장 등을 주도하고 있는 KAC는 이번 행사를 도와줄 한인사회의 후원도 받고 있다.
컨벤션과 갈라를 모두 참석할 경우 150달러, 갈라 저녁만 참석할 경우 125달러이다.
컨벤션 및 갈라 참석을 원하면 인터넷(https://tinyurl.com/2022kac)으로 접수를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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