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올해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플레이로 실망감을 안겨주고 있는 시애틀 시혹스가 모처럼 승리를 거뒀다.
시혹스는 지난 16일 시애틀 루멘필드에서 열린 디비전 라이벌 애리조나 카디널스와 펼친 시즌 6주차 경기에서 시종일관 앞서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19-9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따라 시혹스는 올 시즌 들어 3승3패로 50%의 승률을 유지하게 됐다.
시혹스는 이날 경기에서 단 한번의 터치다운만 얻어냈을 뿐 주로 필드골로 점수를 얻어내 경기의 재미는 덜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혹스는 먼저 1쿼터에 카디널스에 3점 필드골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추격에 나서 3점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1쿼터를 3-3으로 마쳤지만 2쿼터 들어 추가로 2개의 필드골을 성공시켜 9-3으로 리드한 가운데 전반을 마쳤다.
후반 들어 3쿼터에 추가로 필드골을 성공시켜 12-3으로 앞서가다 3쿼터를 마칠 무렵 킥커 마이클 딕슨이 펀팅을 하는 과정에서 미처 볼을 차지 못한 상황에서 볼을 빼앗겨 어이없는 터치다운을 허용했다.
4쿼터 들어 러닝백 케네스 워커가 터치다운을 성공시키면서 19-9로 무난하게 승리를 확정지었다.
쿼터백 지노 스미스는 이날 경기에서도 31개의 패스를 시도해 20개를 성공시키며 197야드의 전진을 기록하면서 팀 승리를 견인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시혹스의 러닝백 케네스 워커가 21번의 러닝을 시도해 97야드의 전진과 1개의 터치다운을 기록하면서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한편 시혹스는 오는 10월23일 LA 차저스와 시즌 7번째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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