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차 없다’던 머스크, IRA에 연내 출시로 선회…펩시코에 납품
▶ 예상가격 2억5천여만원…보조금 혜택 받으면 2억원 밑돌 수도

테슬라 전기 트럭 ‘세미’[로이터=사진제공]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 테슬라가 오는 12월 첫 대형 전기 트럭 '세미'를 출시하고 식음료 업체 펩시코에 이 트럭을 납품한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와 펩시코는 7일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발표했다.
머스크는 12월 1일 펩시코에 세미를 인도한다고 밝혔고, 펩시코는 이 트럭을 캘리포니아주 스낵·음료 공장에 배치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
앞서 테슬라는 2017년 세미 시제품을 공개했고, 같은 해 펩시코는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감축을 위해 세미 100대를 선주문했다고 발표했다.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은 미국산 전기차에만 보조금을 주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이 테슬라의 세미 출시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테슬라는 2019년부터 세미 양산에 들어간다고 했으나 출시 일정이 계속 미뤄졌다. 올해 초 머스크는 글로벌 부품 공급난 때문에 세미 등 신차를 내놓을 계획이 없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지난 8월 IRA가 발효되자 머스크는 연내 세미 출시로 입장을 바꿨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세미의 예상 판매 가격은 18만 달러(2억5천여만 원)이지만, 이 트럭 구매자는 IRA에 따라 최대 4만 달러(약 5천700만 원) 보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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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4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소형 원자로차 이게최고 사서.버릴떼까지 개스비 전기비 전혀안들어? 개스컴퍼니.로비로 못만들
뭐저래 전기충전소 과관 충전시킨다고 하루종일 주차.. 가면 없어 이게뭐여? 이러니 뭐되갔어??
가솔린 시대는 가고 전기차 시대가 대세구먼
수소 에너지 생산에 들어가는 막대한 비용 개선만 할수 있다면 전기보다 수소차가 1000 배 더 환경과 성능에 이익이 된다............수소차가 훨씬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