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피리어 그로서스 18위
▶ 퍼시픽 피시·JC 세일즈 등 구스매뉴팩처링·뱅크카드도
LA 카운티에서 가장 규모가 큰 민간기업 순위에 수피리어 그로서스(대표 미미 송)를 비롯한 5개 한인 기업이 포함됐다.
3일자 LA 비지니스 저널이 연 매출을 기준으로 발표한 LA카운티 150대 민간기업 순위에서 1981년 미미 송씨가 창업한 남가주 최대 독립 마켓체인 수피리어는 2021년 기준 연 매출 17억 달러로 18위에 올랐다.
이어 수산물 유통기업인 퍼시픽 아메리칸 피시(대표 피터 허)가 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 78위를 차지했다. 1977년 부친이 설립한 작은 생선 도매점에서 시작한 이 회사는 아들 피터 허씨가 유통망을 개발하면서 미 서부지역 최대 수산물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1993년 제임스 심씨가 창업한 잡화전문 유통기업 JC 세일즈는 2억 달러의 매출을 올려 공동 102위를 기록했다. 현재 세실리아 송씨가 CEO를 맡고 있다.
또 청바지 전문 제조기업 구스 매뉴팩처링(대표 구유율)은 공동 116위에 랭크됐다. 1985년 구우율씨가 창업했으며 연 매출은 1억7,500만 달러에 달한다. 1987년 패트릭 홍씨가 창업한 뱅크카드 서비스는 9,100만 달러의 매출로 149위를 차지했다.
한편 이번 순위조사에서는 1958년에 설립된 식음료 전문 체인기업 트레이더 조스가 연 매출 137억 달러로 LA 카운티 민간기업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으로 나타났고 2위 캐피털 그룹, 3위 MGA 엔터테인먼트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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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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