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제의 부스] 믹순(mixsoon) 화장품

[문태기 기자]
아리랑 축제 장터 부스에 발달 장애 예술가들을 경제적으로 돕는 화장품 판매 업체인 ‘믹순’(mixsoon, 대표 황주업)이 소개 되었다.
이 업체는 발달 장애 예술가들이 그린 작품을 화장품 로고에 넣어서 판매되는 액수의 일정 금액을 지원하고 있다. 오렌지카운티에서 첫선을 보인 이 화장품은 현재` 한국내에서도 상당히 인지도를 얻고 있다.
황주업 대표는 “발달 장애 예술가들의 작품들은 자칫하면 소외되기 쉽기 때문에 이들을 지원하고 알리기 위해서 화장품에 로고를 새겨서 돕고 있다”라며 “이 지역 한인들이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황주업 대표는 또 “발달 장애인들은 향기에 민감하기때문에 화장품에는 향기가 전혀 없는 것이 특징이다”라며 “향기가 없는 화장품을 좋아하는 고객들은 우리 제품을 많이 찾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발달 장애인들을 돕고 있는 ‘한미특수교육센터’의 로사 장 소장은 “우리 센터에서 매년 발달 장애인 미술 대회를 통한 전시회를 갖고 있다”라며 “이 업체가 추구하는 개념과 센터가 맞기 때문에 내년부터 상호 협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믹순은 발달 장애 예술가들 뿐만아니라 환경단체에게도 도움을 주고 있다. 가령 이 화장품의 ‘곰’ 로고가 판매되면 곰을 보고하는 환경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고 있다. www.mixsoo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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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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