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레드 정 시장 한국 방문
▶ 제주도와도 논의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왼쪽 5번째)과 신상진 성남시 시장과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한국을 방문 중인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지난달 28일 경기도 성남시(시장 신상진)와 상호 교류 협력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
이 자리에서 프레드 정 풀러턴 시장은 “풀러턴 시는 친환경 스마트 기술, 선진의료시스템과 함께 특히 우수한 공립학교들이 소재하는 등 교육 분야에 특화된 도시”이라며 “앞으로 성남시와의 협업을 통한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하고 내년 방문을 고대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신상진 성남 시장은 “내년 초 성남에 소재한 기업들과 CES(국제전자제품박람회)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다”라며 “이때 풀러턴 시를 방문해 만남을 이어갔으면 한다. 양 도시의 상호 발전을 위해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자”라고 말했다.
프레드 정 시장과 신상진 성남시장이 상호 체결한 교류 협력 내용은 양 도시 간 호혜적 상호관계에 기초해 경제·문화·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광범위한 교류와 협력을 추진함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풀러턴 시 대표단의 이번 성남 방문은 풀러턴 시의 적극적인 교류 제안에 따라 이뤄졌으며, 양 도시는 앞으로 공동 관심사에 관한 이슈와 문제에 대한 소통과 협력 채널을 개설하고, 상호 발전에 입각한 경제성장과 인적 교류를 포함한 협업 사업을 촉진하는 교류 협력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날 우호 교류 의향서 체결에는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 제임스 고 보좌관과 신상진 성남시장을 비롯한 시 관계자들과 오세진 LA 옥타 부회장, 이요한 법률 사무소 대표, 김영록 NCF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프레드 정 풀러튼 시장은 지난달 26일 제주도청 제주도지사 집무실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와 함께 제주도와 풀러턴 시의 경제, 문화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넥스트챌린지 김영록 이사장, 서울시 전자상거래지원담당 서주영 강사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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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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