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데믹 구호기금 잔액 일부 총 6억5,300만달러 지원받아
샌디에고 카운티 정부는 코로나 19 구호기금 사용잔액 1억1,900만 달러 중 절반이상을 저소득 주택 건설 촉진을 위한 기금으로 전용하기로 했다.
샌디에고가 연방정부로부터 지원받은 팬데믹 경기부양 패키지는 6억5,300만달러이다. 지금까지 3억 1,150만달러를 배정했고, 절반 이상은 코로나 19 검사, 역학조사 및 백신접종 등에 배정했다.
또 노숙자 서비스에 8,500만 달러, 소규모 사업자 및 비영리 단체 지원 5,600만 달러, 필수 근로자 초과수당 3,600만달러, 정신건강서비스 3,200만 달러, 기반시설, 식품지원 및 노인 및 청소년 서비스, 보육보조금 및 법률서비스 등에 3,200만 달러를 배정했으며, 이가운데 지금까지 2억3,300만 달러를 지출했다. 카운티 정부는 2024-2025년까지 총 5억3,450만 달러가 지출될 것으로 보고있다.
수퍼바이저들은 최근 만장일치로 이같은 명목으로 배정된 후 남은 1억1,900만달러를 정신건강관리를 개선하고 저소득 주택을 건설하기 위한 ‘에버그린’기금을 마련하는데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또 기존에 계획된 프로그램 잔액 4,000만달러는 위탁양육에 들어갈 위험이 있는 자녀가 있는 가족에게 월별 보조금 및 기타 카운티 서비스를 제공하는 파이럿 프로그램에 750만 달러, 중학생 정신건강 검진을 위해 750만 달러, 노숙인 프로그램에 1,340만 달러, 법률서비스에 10만달러 등을 지출하기로 했으며, 7,900만달러는 향후 수년간 공공복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투입하기로 했다.
또 1,500만달러는 심리학자, 정신과 의사, 사회복지사, 상담사, 결혼 및 가족 치료사, 정신과 간호사 및 기타 전문가를 포함한 행동건강 종사자를 모집하고 훈련하기 위한 인력 파트너십 프로그램에 지출하기로 결정했다.
6,400만 달러는 부족한 저소득 주택건설 촉진을 위해 비축해 두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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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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