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에이 경찰국이 최근 틱톡 챌린지로 인해 현대, 기아 차량 도난사건이 부쩍 늘었다며 지역 주민들에게 주의보를 발령 했습니다.
최근 현대와 기아 자동차가 비행 청소년들 사이에 나도는 틱톡 챌린지의 타겟이 돼 도난사건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엘에이 경찰국이 26일, 엘에이 일원 현대와 기아 자동차 소유주들에게 도난피해를 당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고 나설것을 당부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이 26일, 발령한 커뮤니티 주의보에서 2010년부터 2021년까지 현대와 기아 자동차 차량차주들은 주차시 운전대를 잠금장치로 잠그도록 당부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은 현대와 기아 자동차가 지난해 엘에이 시내에서 발생한 자동차 도난사건중 13퍼센트를 차지랬는데, 올들어서는 기아와 현대 자동차 도난사건이 전체 차량 도난사건의 20퍼센트를 차지하는등 도난피해가 부쩍 늘었다고 경고했습니다.
경찰은 최근 엘에이 시내에서 현대와 기아 자동차 도난사건이 늘어나고 있는 틱톡과 유튜브등 SNS를 통해 현대와 기아 차량의 도난을 부추기는 틱톡 챌린지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푸시 스타트 이그니션 장치가 없는 2010년부터 2021년 사이 기아와 현대 자동차가 도난피해의 주요 타겟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틱톡 영상에서 비행 청소년들은 USB 케이블과 스쿠르 드라이버를 이용해 현대와 기아 차량을 훔치는 방법을 공유하면서 현대와 기아 자동차 도난을 부채질하고 있습니다.
최근 하일랜드 팍에서 대낮에 2017년 현대 자동차를 도난당한 한 여성은 용의자들의 대담한 절도행각 영상을 담은 감시 카메라 영상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엘에이 경찰국은 해당 현대와 기아 모델 차주들은 도난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운전대 잠금 장치나 도난 방치 시스템 마련을 강구하도록 당부했습니다.
경찰국은 차주들에게 배터리 디스커넥트 스위치 혹은 킬 스위치 장착할것, 모든 창문과 자동차 문을 반드시 잠글것, 주차건물 혹은 조명이 환한 곳에 주차할것, GPS 트래킹 시스템을 장착할것등을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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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서울 정연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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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놈들이 한국끌어 내리려는 얕은수작.. 탁톡 이것 미국에서 사용금지..역시 트럼프가올았다..아주 재앙이여..
무서워서 현대차 사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