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캘빈 볼 하워드카운티 이그제큐티브(왼쪽에서 세 번째) 사무실에서 인턴십을 시작한 학생들과 정현숙 메릴랜드총한인회장(왼쪽).
메릴랜드총한인회(회장 정현숙)가 한인 청소년 프로그램을 활발히 실시하고 있다.
MD총한인회는 33명의 학생이 올해 LESA(리딩에지 학생봉사단) 인턴십 프로그램에 참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인턴십 프로그램은 8~12학년을 비롯해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다. 등록은 웹사이트(MDKorean.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총한인회는 인턴십 프로그램을 일 년 내내 진행하고 있다.
또 글로벌 네트워크 프로젝트로 ‘드리밍 투게더 프로젝트(DTP, Dreaming Together Project)를 올해 처음 시작했다. DPT는 한국을 비롯해 콜럼비아, 페루, 과테말라, 아르헨티나, 파나마, 도미니카, 우루과이, 코스타리카 등 전 세계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파트너를 맺어 온라인을 통해 영어로 대화하는 프로그램으로 40명 이상이 참가하고 있다.
한편 총한인회는 지난 20일 캘빈 볼 하워드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사무실에서 인턴십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이날 콜럼비아 사무실에서 열린 볼 이그제큐티브 캠페인 오프닝 행사에 캐리 권(페어팩스고 12학년) 군과 이반 조(애톨톤고 12학년) 군 등 한인 고교생 2명이 인턴으로 참가, 행사 후에 안젤라 카벨론 카운티 이그제큐티브 보좌관과 캔버싱으로 유권자들을 방문했다.
캔버싱은 자원봉사자가 직접 유권자들이 거주하는 곳을 찾아가 문을 두드리고 투표를 독려하는 것.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 밴 홀렌 연방상원의원, 존 사베인스 연방하원의원, 수잔 리 주상원의원, 클라랜스 램 주상원의원 등이 참석해 연설했다.
정현숙 회장은 “차세대는 한인사회를 포함해 지역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학생들에게 더 많은 사회봉사 및 인턴십 기회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의 (202)486-7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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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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