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리랑 USA 공동체, 21일 가족 친선 골프대회

아리랑 패밀리 골프대회를 준비하는 아리랑USA공동체 장두석 회장(오른쪽 세번째)과 임원들.
아리랑 USA 공동체(회장 장두석)가 21일(일) 마이어스빌 소재 머스켓 릿지 골프클럽에서 청소년축제 기금모금을 위한 ‘제1회 가족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한다.
대회장은 황용식 전 호남향우회 이사장이다. 유승규 골프 프로가 준비위원장과 심사위원장을 맡았다.
대회는 샷건 방식으로 이날 오후 3시 시작한다. 대회 시작 전인 오후 1시 30분부터는 퍼팅과 칩샷 콘테스트를 진행한다. 참가비는 성인은 100달러, 8~18세 60달러, 7세 이하는 무료다. 정원은 72명.
장두석 회장은 “여느 다른 대회들과는 달리 가족의 화합을 위한 패밀리 대회로 처음 여는 만큼 가족들이 함께 라운딩하며 화합하고 사랑이 싹트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며 “건강한 가족, 행복한 가족을 세움으로써 온 세대가 화합하는 한인사회를 만들어 가자는 의미도 갖는다”고 말했다.
유승규 준비위원장은 “여름 방학이라 휴가와 겹쳐 참석하지 못하는 몇몇 가족들이 아쉬워하고 있다”며 “두 명의 아들과 이민 온 한 가정은 남편의 한국 방문 일정을 골프대회 때문에 변경까지 하며 기대하고 있다”고 가족들의 많은 관심과 참가를 당부했다.
문의 (443)878-9056
장소 3555 Brethren Church Rd, Myersville, MD 217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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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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