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미대사관,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생 14명 발표
주미 대사관에서 운영하는 재미한인장학기금(Korean Honor Scholarship, 기금운영위원장 조태용 대사)의 올해 장학생에 이경민(프린스턴대) 씨 등 총 14명이 선정됐다.
이번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미 전역의 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동포 또는 유학생들로 각 지역 총영사관의 지역심사를 거쳐 추천된 82명의 지원자 가운데 ‘재미한인장학기금 중앙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그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5.8대의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는 일반장학생 13명(학부 8명, 대학원 5명/ 동포 학생 9명, 유학생 4명)에 예능계 장학생 1명(음악)이 뽑혔다. 장학생에게는 주미대사 명의의 장학증서와 1인당 1,000달러씩의 장학금이 지원 공관을 통해 10월 중순경 전달된다.
장학금은 학업성적이 뛰어나고 한국인으로서 정체성에 대한 인식이 투철한 동포 자녀 및 유학생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미 주류사회 및 동포 사회와 모국의 미래 지도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장학금은 한국정부가 출연한 290만 달러의 투자수익으로 운영되고 있다. 장학생 명단은 대사관 홈페이지(http://usa.mof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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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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