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워드시니어센터, 부회장에 2세 김용남 씨 선임
▶ 대면 프로그램 속속 재개…9월 7일 추석 대잔치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 이사진. (원안 사진) 부회장에 선임된 김용남 씨.
하워드카운티한인시니어센터(회장 조영래)가 한인 2세 김용남 씨를 부회장으로 선임하고, 카운티와 연방 정부 등의 그랜트 확보에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홀딩엔 인베스트먼트사 지오이에이드(ZOEAID)의 대표인 김용남 씨는 파이낸스 컨설턴트이다. 부친은 메릴랜드 캐쉬앤캐리의 김영식 전 사장이다.
김용남 씨는 “영어소통이 불편한 한인 시니어들을 위해 정부 그랜트 확보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송수 고문은 “메릴랜드에 비영리단체로 등록된 하워드시니어센터가 지난 5월 연방정부로부터 정식 단체로 인정을 받아 허가번호(UEI, Unique Entity Identifier)를 받았다”며 “앞으로 연방정부 그랜트도 신청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워드시니어센터는 12일 엘리콧시티에서 임시 이사회를 갖고, 상반기 업무보고와 함께 추석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센터는 9월 7일(수) 오전 10시~오후 3시 콜럼비아 소재 칼라홀에서 추석 대잔치를 연다.
조영래 회장은 “코로나 팬데믹 이후 대면 모임을 속속 재개하면서 조금씩 정상화되고 있다”며 “월요일 라인댄스 및 줌바, 고전무용, 요가, 수요일은 공원 걷기, 목요일은 교양강좌 및 특강, 노래 교실 등으로 대면 프로그램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승철 이사장은 “회원들의 화합과 협조로 올해 120명의 회원이 등록하고, 39명의 이사로 이사회가 새롭게 구성됐다”며 “추석 잔치를 비롯해 1일 관광 및 단풍관광 등 다채로운 행사로 즐겁고 건강하게 노후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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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희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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