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버지학교 2년만에 재개, 남가주성요셉천주교 개최
▶ 9월 11일부터 5주간 진행

남가주성요셉천주교아버지학교의 김상욱 부회장(오른쪽)과 전명재 조장팀장.
“한인 아버지들이 바로설 수 있도록 준비했습니다”
‘남가주성요셉천주교아버지학교’(회장 정승재 바오로)가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년간 중단했던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재개한다며 많은 한인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12일 본보를 방문한 남가주성요셉천주교아버지학교의 김상욱 부회장과 전명재 조장팀장은 오는 9월 11일부터 9기 아버지학교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날을 시작으로 매주 일요일 5주간 진행한다. 2019년 진행했던 8기 이후 3년만이다.
김상욱 부회장은 “오늘날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모든 문제는 바로 가정의 문제이며 가정의 문제는 바로 아버지의 문제라는 인식에서 출발한 아버지학교는, 잘못된 아버지상을 바로잡고 실추된 아버지의 권위를 회복하며 아버지가 바로서고 제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남가주성요셉천주교아버지학교는 남가주에서 유일한 한인 천주교 운영 아버지학교다. 웹사이트(www.stjosephfs.com)에서도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명재 조장팀장은 “아버지학교는 단순히 자녀양육방법을 가르치는 곳이 아니며 가정에서의 아버지의 영향력과 사명과 역할을 깨우치고 느끼게 함으로 주님의 사랑 안에서 성가정을 이루는 디딤돌의 역할을 할수 있도록 돕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종파와 관계없이 모든 아버지들이 참여할 수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참가 문의: (818)606-6100 정승재 바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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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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