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국본·세계한인교민청 주최
▶ 14일 이춘근 박사 초청 강연

오는 14일 자유통일 1천만 국민 서명운동 남가주 발대식을 갖는 김재권 본부장(왼쪽부터), 이은영 미주대표, 오재조 이사장, 초대청장 이춘근 박사, 김영희 사모, 세계한인교민청 새무엘 김 OC 부대사.
“자유 통일을 위해서는 해외동포의 힘이 필요합니다”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대국본)가 주최하는 ‘자유통일 1천만 국민 서명운동’ 남가주 발대식에서 초청 강연을 갖는 세계한인교민청 초대청장인 이춘근 박사가 한 말이다.
세계한인교민청은 지난 5월18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해외동포들과 조국에 거주하는 동포들을 하나로 연결시키는 구심점 역할을 한다는 취지로 발대식을 갖고 창립 선언을 했다. 서울 사랑제일교회 전광훈 목사의 주도 아래 자유민주주의, 시장경제, 한미동맹, 기독입국론을 토대로 ‘자유통일’을 실현하자는 의지를 담은 민간 단체로 이춘근 박사가 초대청장, 오재조 사랑제일교회 원로목사가 이사장을 맡았다.
이춘근 박사는 “국제 구조가 한반도 통일에 유리한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며 “통일을 지향하는 현 정부에서 자유 통일을 해낼 수 있도록 국민들은 물론 해외동포들이 힘을 모아야 한다. 이를 위해 73개 지부로 출발한 세계한민교민청이 구심점의 역할을 맡아 전 세계 300개 지부 설립할 것”이라고 밝혔다.
첫 걸음으로 오는 14일 오후 5시30분 가든스윗호텔에서 대한민국바로세우기국민운동본부가 실시하는 ‘자유통일 1천만 국민 서명운동’ 남가주 본부(본부장 김재권) 발대식이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세계한인교민청 이은영 미주대표와 LA대사 임태랑 회장, OC대사 황선철 회장 등이 참석하며 이춘근 박사가 ‘한반도 주변 정세와 통일문제’를 주제로 특별 강연을 한다.
이 박사는 “한반도 통일을 이루기 위해서는 해외 동포들의 힘이 필요하고 그 중에서도 막강한 파워를 지닌 미주 동포들의 협력이 필요하다”며 “동포 네트웍을 조직화하고 활용하기 위해 세계한인교민청이 그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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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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