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나이티드항공 14% ↑ 다른 항공사들도 영향
미 항공업계가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주요 항공사인 유나이티드항공이 조종사 임금을 대폭 인상하기로 했다.
로이터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유나이티드항공 노사는 내년 말까지 세 차례에 걸쳐 조종사 급여를 14.5% 인상하기로 24일 합의했다. 8주 유급 육아휴직을 제공하고 근무 일정도 개선한다. 노동조합 지도부가 사측과 협상안을 타결했으며 다음 달 15일까지 조합원에게 승인 여부를 묻는다. 협상안은 조종사 약 1만4,000명에게 적용된다. 유나이티드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미국 주요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조종사와 새 임금협상을 타결했다.
다른 항공사들도 이번 협상을 관심 있게 지켜봤으며 자사 임금협상에 기준점으로 삼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대부분 주요 항공사의 조종사는 더 많은 급여와 노동시간 단축을 요구하고 있다. 연방법은 항공사 직원이 합법적으로 파업할 수 있는 조건을 까다롭게 규정하고 있지만 조종사들은 공항 등에서 시위를 벌이며 사측을 압박해왔다.
유나이티드의 경쟁사인 델타항공의 조종사들은 오는 30일 임금협상 교착에 항의하는 시위를 할 계획이며, 알래스카항공 조종사 노조도 회사와 새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면 파업하기로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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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총 2건의 의견이 있습니다.
미국 항공사는 연방정부와 계약이 되잇다 전시 상황에 항공기를 쓸수 잇도록 허락하는 ****** 바이든 치매 정부가 직원들에게 백신 의무화 하지 않으면 계약 연장을 안한다고 해서 의무화 하는 바람에 그만둔 사람들도 잇구 조종사가 일하다 심장 마비로 죽고 이러다 보니 인력난이 생긴 거다 피해는 고스란히 항공사와 손님들에게 간다 이런 치매 인간을 잘한다고 하는 인간들은 정신 차려라 미국이 몰락하고 잇다 ,,,,,,,
문디 바이든 때문에 나라꼴이 이게 뭐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