킹 카운티 법원에 재직중인 한인 정상기(사진) 판사가 워싱턴주 슈피리어법원판사협회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슈피리어 법원’은 카운티별로 하나씩 있는 법원으로 통상 카운티 법원으로 불린다.
정 판사는 최근 워싱턴주 카운티법원판사협회 차기 회장에 선출됨에 따라 올해는 차기 회장으로, 내년에는 회장으로, 내후년에는 직전 회장 등으로 3년간 협회 리더로 활약하게 된다고 전해왔다.
워싱턴주 카운티법원 판사협회는 200명이 넘는 현직 카운티 법원 판사는 물론 은퇴한 카운티 법원 판사에다 카운티 법원 커미셔너들을 대표하는 법조인 단체이다.
초등학교 시절 부모를 따라 시애틀로 이민 온 정 판사는 워싱턴주 한인변호사협회(KABA) 회장 등 오랫동안 변호사로 활동하며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오랫동안 봉사했다.
지난 2004년 제이 인슬리 워싱턴주지사에 의해 킹 카운티 법원 판사로 임명됐으며 지난 2015년과 2016년, 2020년에 잇따라 당선돼 킹 카운티 판사로 활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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