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걸스카웃 실버 어워드를 수상한 아이비 박(맨 왼쪽)과 이주비(왼쪽 세번째)양에게 리더 크리스틴과 공동 리더 이주현씨가 축하를 해주고 있다.
한인 여고생 2명이 LA 걸스카웃 실버 어워드를 수상했다. 주인공은 걸스카웃 01365대 소속 이주비(15·미국명 로엔), 박담비(15·미국명 아이비)양이다.
걸스카웃 카데트 레벨 과정 이후 주어지는 ‘걸스카웃 실버 어워드’는 50시간 이상의 승인된 프로젝트 수행을 마친 걸스카웃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올해 LA 걸스카웃에서는 604명의 대원들이 실버 어워드의 영예를 차지했다.
노스할리웃 고교 9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비양은 2012년 데이지 트룹부터 현재까지 11년 간 걸스카웃으로 활동 중으로 주니어 때 브론즈상을 수상했다. 또, 라치몬트 차터스쿨 9학년 박담비양은 2017년 주니어부터 지금까지 6년 간 활동하고 있으며 역시 브론즈 상 수상자다.
두 학생은 팬데믹으로 외부활동이 원활하지 못한 가운데 학업과 프로젝트 수행을 병행하며 리더의 지도를 따라 성실히 이행한 점이 인정되었다. 올해 시니어가 되는 이주비·박담비 양은 “리더의 지도 아해 ‘골드 어워드’를 향해 새로운 도전을 시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걸스카웃 01365대가 속해있는 지역에서 리더의 대표를 맡고 있는 크리스틴은 20년 이상 걸스카웃 활동을 해온 베테랑 리더이며, 공동 리더인 이주현씨 역시 걸스카웃 출신으로 2013년 골드 어워드를 수상했다.
11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걸스카웃은 흥미있는 여러가지 활동을 통하여 잠재력을 계발하고 올바른 민주 시민으로 훈련시키며, 정신적, 신체적으로 바르게 성장항수 있도록 도와주고 지역 사회 .국가.세계를 위해 봉사하는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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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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