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맨하탄 NYPD 본부서 한인 등 7개국 아시안 경찰협 주최 한국문화 알리기 원하는 단체 신청접수

오는 31일 맨하탄 NYPD 본부에서 열리는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 홍보차 9일 본보를 방문한 박희진(오른쪽) 뉴욕한인경찰협회 회장과, 줄리안 정 경관이 함께 자리했다.
뉴욕시경(NYPD)이 오는 31일 맨하탄 NYPD 본부에서 ‘아태 문화유산의 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기념행사는 뉴욕한인경찰협회(회장 박희진)를 비롯해 7개국 아시안 경찰협회들이 소속된 ‘아시안 제이드 소사이어티’(Asian Jade Society)가 주최하는 가운데 각 민족을 대표하는 문화 공연과 음식들이 선보인다.
한인을 대표해서는 뉴욕필그림선교무용단(단장 최윤자)이 무대에 올라 난타공연을 선보이며, 협회 관계자들이 다양한 한식을 준비해 타민족 경찰과 참석자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시간을 갖는다.
행사 홍보차 9일 본보를 방문한 박희진 협회 회장은 “올해 초 키챈트 시웰 뉴욕시경 국장이 취임한 이후로 경찰 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아시안 행사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 위해 준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이번 행사에서 한국 문화를 알리기를 원하는 한인 단체, 관계자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 희망자는 오는 17일까지 협회 이메일(nypdkaoa@yahoo.com)로 이름, 단체 또는 기관 명, 연락처 등을 기입해 신청하면 된다. 협회는 여러 행사를 비롯해 한인 경관 모집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협회는 NYPD 산하 120여개가 넘는 부서가 있어 어느 분야를 전공했더라도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으며, 무기한 유급 병가, 의료보험 혜택, 연금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기회에 주목해줄 것을 당부했다.
NYPD는 뉴욕시 5개 보로와 롱아일랜드나 웨체스터 등 뉴욕시 인근 지역에 거주하는 17~35세 미 시민권자일 경우 지원 가능하다.
박 회장은 “현재 경찰 모집 시험이 비정기적으로 열리는 관계로 협회에 연락할 경우 지원 정보 제공과 사전에 차근히 준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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