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앨리스 아일랜드상 수상자로 김선엽(사진)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이사장이 선정됐다.
6일 전미소수민족연대협의회(NECO)에 따르면 김 이사장은 오는 14일 앨리스아일랜드 역사박물관에서 개최되는 ‘2022년 앨리스 아일랜드상’ 시상식에서 영예의 상을 수상하게 된다.
김 이사장은 당초 2020년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같은 해 3월 코로나19 팬데믹 선언으로 시상식이 무기한 연기되면서 선정 3년 만에 수상하게 됐다.
앨리스 아일랜드상은 미국의 발전에 공헌한 사람들을 표창하기 위해 1986년 연방하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만들어진 상으로 수상자는 연방하원 기록에 오르게 된다.
김 이사장은 대뉴욕지구한인상공회의소 회장,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의장, 미주한인상공회의소총연합회 회장 등을 역임하며 한인 이민사회의 발전에 기여해 온 점이 인정됐다.
한편 앨리스 아일랜드상 수상자 중에는 로널드 레이건, 제럴드 포드 등 전 대통령을 비롯해 힐러리 클린턴 연방국무장관과 무하마드 알리 권투선수 등 유명인사들도 다수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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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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